좀더 기다리라..

14장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 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 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 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 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 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위기에 봉착한 이스라엘.. 그들은 원망한다.

왜 데려왔냐고.. 애굽의 노예생활이 차라리 더 좋았더라고..

 

다 하나님의 치밀한 섭리.. 계획이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그런데 그 능력에 앞서 기다려야만 했다.

그 기다림을 견디지 못하고 백성들은 원망했던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인내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내할수 있음이.. 아니 기다릴 수 있음이 능력이다.

그때가 꽉 찰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그래야 말의 실수도 행동의 실수도.. 하지 않을 수 있다.

적어도 하나님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조금 더 기다리라 말씀하신다.

기다리자.. 하나님의 그 꽉찬 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