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인 둘째.. 방과후 학교 가 마쳐지고 선생님의 학습평가서가 왔다.
그런데, 그 글을 읽으며 우리 내외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런.. 이런.. 평가의 내용.. 쉽게 볼 수 없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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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과부학교(토탈공예) 부 지도강사.. OOO입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듯 편안함을 느끼는 주영이는 저학년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여유로움으로 작품 시 "실수 할 수 있다... 혹시 하다가 틀리거나 원치 않는 방법으로 완성되어도 괜찮다." 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훨씬 부담감 없이, 오히려 작품에 최선을 다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작품활동에 임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으며, 미완성된 친구들의 작품도 돕는 마음고운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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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둘째는 특별함이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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