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그와 함께 한 군사가 다 올라가서 그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쪽에 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더라
그가 약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시키니
이와 같이 성읍 북쪽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쪽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찍이 일어나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나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으로 패한 척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그 성읍에 있는 모든 백성이 그들을 추격하려고 모여 여호수아를 추격하며 유인함을 받아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나니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더라
전략대로 되어진다.
매복공격으로 승리하는..
말씀을 보며 이 전략에 넘어간 아이왕이 묵상된다.
그는 분명 들었을 것이다. 여리고성의 전투를..
비록 한번 전투에서 이겼지만 말로서 표현할수 없는 신비한 전투의 이야기를..
그런데도 그는 쉽게 생각했던거 같다.
한번의 승리로 이스라엘을 우습게 생각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가벼이 여기는..
다른 이유 없다. 교만했던 것이다.
그 한번의 승리... 사실 큰 승리도 아니었다.
전쟁하면서 몇십명 죽는게 무슨 큰 패배며 승리겠는가..
그런데도.. 그 별거 아닌거 같고 교만해져서
이 매복전략에 그대로 무너지고 만 것이다.
혹 내안에 아이왕과 같은 모습.. 없는가..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일에 흥분하고.. 의미를 두고.. 그래서 정작 봐여할것을 보지 못하고 실수하게 되는..
보다 정직하고 진지함이 필요하다.
겸손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더욱 말.. 생각을 아끼고.. 오로지 하나님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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