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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말씀으로 돌아가라..

by 하기오스 2015. 5. 4.

행 8:26-34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8: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8: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8: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8: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주의 사자에 이끌려 가게 된 빌립..

그곳에서 만난 에디오피아 의 관리에게 말씀을 해석해 준다.

 

오늘 아침.. 다시금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신다.

 

성령에 이끌려 내시를 만난 빌립.. 그는 듣는다.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그렇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분명하고 바른 말씀의 선포와 그 말씀에 대한 반응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말씀.. 말씀이 너무 많고.. 말씀이 너무 쉽다..는 것이다.

말씀의 중요성.. 이미 한없이 약해져버린 시대이고..

선포되는 말씀에 대해서도 사실.. 마음가짐이 너무 가벼워진 시대.인 것이다..

 

아이러니 한 시대이다.

없지는 않는데... 있는 그것의 참가치를 경험하지 못하는 시대...

 

오늘 이 아침에 이러한 묵상을 주신 이유...

나에게 또다시 이정표..를 깨닫게 해 주신다.

 

내가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어지러운 생각들.. 내려놓자..

내가 지켜야 할 것은 없다..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저 붙잡고 가야할 것만 있다.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아가는 것...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이 말씀의 삶을 실천해가자..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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