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9:1-9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9: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9: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사울의 회심에 대한 말씀을 보며.. 사울의 마음? 중심을 계속 묵상하게 된다.
정말 열심있는 사람이었다.
적어도.. 자신이 배우고, 자라온 배경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앞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자였다.
그런데, 그런 그의 삶... 방향이 잘못돼 있었다.
옳지 않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아닌.. 다른 삶이었던 것이다.
예수를 박해하는...
하나님의 뜻안에서 예수를 따르지 않고, 박해하는 삶이 그의 열심있는 삶이었던 것이다.
아마도, 사울은 정말 고민했을 것이다.
자신이 행해온 열심과 열정을.. 다 되돌아보며..
그래서, 그는 사흘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했던 것이고..
방향이 올바라야 한다.
단순한 열심과 열정..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가릴 수 있다.
방향이 중요하다..
내가 바라보는 방향은 어떠한가?
혹.. 그저 열심, 열정만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지 않는가... 방향은 잠시 외면한채...
진도..가 중요하지 않다..
방향을 다시 수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결코.. 말이 아닌..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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