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0:9-16
10: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0: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0: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0: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0: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0: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1.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려고 하고 있다.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때.. 베드로는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정해진 기도의 시간....
다시한번 진정한 영성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위대한 역사를 감당하는 진정한 영성... 그것은 다름 아닌 일상의 영성..인 것이다.
일상의 삶속에서 여전히 한결같이 하나님을 향하는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은 일상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삶을 실천해 내는 것이다.
일상의 영성을 찾아야 한다.
일상의 영성에서 승리해야.. 위기가운데서.. 위대한 역사를 감당해낼 수 있다.
2.
신호가 있다.
베드로의 본 환상...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이었다.
일반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역사를 인정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신호인 것이다.
그렇다. 신호를 받아야 한다.
신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받지 않으면.. 위대한 역사는 이해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는 것이다.
내게 주시는 신호.. 받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역시.. 이를 위해서도 일상의 영성..이 있어야 한다.
일상의 영성이 죽어 있어서는 신호..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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