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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중보..

by 하기오스 2015. 5. 19.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1: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11: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1: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11: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11: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11: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다.

그리고 훈련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교회가 되었다...

 

 

어제 저녁 지난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내재된 아픔, 상처가 곪고 곪아서 드디어 터진...

옮고 그름을 떠나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어떻게든 봉합되겠지만... 이제껏 그래왔듯이.. 타협점을 찾겠지만..

그러는 동안 상처받은 지체들의 마음과 더 심각해진 상처와 쓴뿌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야 어쨌든.. 예루살렘교회를 통해 세워지고 훈련받은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교회의 형제들을 도우려 하듯이.

이제는 나 역시.. 우리 공동체 역시.. 그렇게 중보해야 할 때..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냥 잊으려고만 했던 시간들...

오늘  그곳을 위해.. 그곳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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