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과 댓가..

행 17:1-9

17: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17: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17: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17: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17:6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17: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17: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17: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1. 능력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

그리고 이 복음에 어떤 사람들이 반응했다.

 

다른 것이 아니다.

오직 복음이다.

복음의 말씀이 일하는 것이다.

 

사람을 설득함도.. 회유함도 아니다..

복음을 전하고, 복음이 사람을 분별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내안에 이 분별의 영역까지도 내역할로 생각하려는 모습이 있다.

아니다.. 그저 전하는 것이다.

전하면.. 복음이 역사할 것이다.

그 능력을 드러낼 것이고, 그 앞에서 분별될 것이다.

 

 

2. 댓가

바울의 사역때문에 유대인들이 일어나고, 바울을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잡지 못하자 바울을 받아들인 야손과 그 형제들을 잡아 고소한다.

그리고, 야손과 형제들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다..

 

바울때문에 바울의 복음을 받은 야손과 형제들이 고난가운데 서게 된 것이다.

이것은 바로 댓가..이다.

복음의 댓가..

구원의 영광.. 능력을 받아들인 댓가...

 

댓가가.. 있는 것이다.

그냥 구원받음에 그치지 않는...

구원받았음은 이제 구원받은 자 답게 댓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져야 하는 댓가..는 무엇인가?

복음때문에 감당해야 하는 댓가...

 

용서..용납..이해..기다림..겸손..의 영역이다.

좀더 충분히 이러한 삶으로 엎드리며 나아가는...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능히 더욱 이러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