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역시 브리스길라부부의 모습..묵상하게 된다.
떠나게된 바울과 함께 하는 그 부부의 모습...
그런데 실은 그 부부만이 아니라 함께했던 사람이 더 있었다.
그들은 왜 그럴수 있었을까?
사명이다. 분명한 사명...
단순히 바울이 아닌 같은 사명안에 거했기 때문이다.
오늘 이 시대속에 이렇게 믿음의 지체들이 함께할만한 사명..은 무엇일까?
좋은 말.. 좋은 주제.. 가 아닌.. 삶을 드리며 함께떠나고 함께 할수 있는 그러한 사명...
이 시대속에서 단편적인 복음전파나 영역으로는 그러한 모습이 나타날 수 없다.
온전한 통전적인 복음이 아니고서는....
그것은 바로 삶이다..
공동체적 삶..
복음이 관념이나 학문에 멈추지 않고 가정안에서 직장안에서 사회속에서 삶으로 나타나지는 삶...
보다 분명한 사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땅을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복음.. 통전적인 복음으로 살아가는...
말에만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되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의 삶.. (0) | 2015.06.18 |
---|---|
또 다른 동역의 의미.. (0) | 2015.06.17 |
멈춤없는 사역.. (0) | 2015.06.15 |
너그러운 마음... (0) | 2015.06.11 |
복음의 능력과 댓가.. (0) | 2015.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