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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담대함

by 하기오스 2015. 7. 7.
행 23:11-16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23: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23: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23: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23: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23: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주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신다.
로마에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바랬었다.
그리고 어쩌면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굳이 주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해주시고 계신다.
로마에서도 증언하게 될 것이라고...

왜 말씀해주시는 것일까?

확증? 아니면.. 위로?...
계속된 핍박과 위험.. 분명 바울에게도 낙심.. 또는 위축의 이유가 되고 있었을 것이다..
바울은 역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바울에게 담대함의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계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과정이며.. 원래의 부르심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환경과 상황의 어려움은 당연한 것이다.
역시..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부르심인 것이다.

담대하게 부르심을 기억해야 한다.
끝까지 기억하고 나아가야 한다.
그 부르심에 맞게 삶을 고치고.. 수정해 나가는 실제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공동체와 처음으로 보낸 시간들...
먼 거리였기에.. 피곤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좀더 한걸음 내딛은 시간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좀더 공동체성을 세워나가자..
세상과 다른.. 평범함을 넘어서는.. 하나됨을 실천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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