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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분명히 알아야..

by 하기오스 2010. 11. 30.

왕하 25:22-30

25: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바벨론의 멸망이후 유다땅에는 대신하여 그달리야가 지도자가 된다.

그달리야는 바벨론왕을 섬기면 평안케 되리라는 말을 하고,

이에 그에게 모였던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죽인자들은 바벨론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한다..

 

바벨론왕에 의해 통치자가 된 그달리야.. 그가 죽게 된다.

그의 죽음의 이유는...

바벨론을 섬기라는 말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말이.. 과연 죽음의 이유가 되어지는 것일까?

 

바벨론을 통한 멸망.. 물론, 유다의 죄악때문이긴 했지만.. 하나님의 뜻이기도 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서 일정시간이 흘러야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그러면, 그동안 바벨론의 통치를 받아야, 바벨론의 다스림을 받아야 함은 당연했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애굽이 아닌,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을..

바벨론에 의해 멸망받을 것을 선포받았던 것이다..

 

그러면, 그달리야의 말도.. 사실.. 그렇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런데.. 죽었다.. 왜?

 

그는 알긴 했지만, 반쪽밖에 몰랐기 때문이다..

즉, 제대로 알지 못했다..

무엇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 바벨론의 통치를 받는 것.. 물론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최종적인, 온전한 하나님의 뜻.. 은 아니었다.

보다 분명한 하나님의 뜻은.. 돌이키는 것이었다. 돌이키는마음이었다.

적어도, 남은 자들은, 남은 자로서..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했던 것이다..

 

그달리야는.. 반절만 알고, 그대로 말했다..

아니다.. 이렇게 말했어야 한다..

비록, 환경은 바벨론의 통치, 다스림을 받아서, 바벨론을 섬겨야 하지만..

이는 우리가 범죄해서이고, 회개치 않아서 이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다시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외쳤어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바벨론의 영향력아래에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향력아래 있음을 고백하고,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가르쳤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의 처지와 환경.. 순간들...

바벨론의 통치와 같을 수 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가시는 과정속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벨론이 내가 지금 충성해야하는..궁극적 대상이 아니다.

오직 그 위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야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을때, 바벨론의 다스림의 과정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주체가 바뀌어 있으면, 결국, 이 과정조차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다시한번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겠다.

여러 풀려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풀어가셔야 하고, 그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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