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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하나님 나라의 가족..

by 하기오스 2016. 3. 30.

창 11;1-9

11: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11: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11: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1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말씀을 묵상하며 안타까움이 크게 밀려온다.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그래서.. 흩으셔야만 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흩어져야만 했던 사람들..


왜..?

흩어지 않으면 정말 안되는 것이었을까..


인간들은 모이면 반역만 하는 것인가?

모여서 보다 바르고 온전한 삶은 불가능했던 것인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인간이 이토록 죄성에 쪄들은 자들인것임에...

그리고.. 그러한 인간이 바로 나인것임에...



하지만.. 일만의 희망이 있다.

흩어졌지만.. 그래도.. 그 안에 하나가 되게 하시고, 가족이 되게 하심이 있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개인별로 흩어진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 공동체로 흩어지게 하셨고.. 결국.. 다시금 하나됨을 회복하는 공동체로 다시금 일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가족을 찾는 것이다.

함께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며.. 그 백성으로 살아갈 가족..

하나님 나라의 가족..을 기억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하루..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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