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45:1-8
45: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45: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45: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드디어 자신을 공개한다.
울면서 자신이 요셉임을 알리고.. 혹시라도 형들이 두려워할까..
근심하지 말라고.. 한탄하지 말라고 한다.
다 이유가 있었던 일이라고..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보내신 것이라고..
놀라운 고백이다.
자신의 잘됨? 을 결코 자신의 노력과 역량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 주권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형들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그들을 품고.. 그들을 덮어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요셉과 같은 믿음.. 중심..을 가지려면 있어야 하는 것..
바로 역사의식이다. 하나님 중심의 하나님 주권의 역사의식...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속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온전히 인식하는 것..
그러면.. 나.. 개인..은 사라지고.. 우리.. 공동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사실.. 형들은 이제부터 두려워해야만 했다. 요셉을 죽이려고 했고.. 실제 팔아 넘겼으니..
하지만.. 요셉은 전혀 신경쓰지 말라 한다.
왜? 그에게는 분명한 역사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옳고 그름도.. 득과 실도.. 그에게는 다 소용없는 것들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즉... 믿음의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 중심의 주권중심의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이끌고 계심에 대한 확신..
그래야.. 다른 생각.. 욕심.. 헛된것이 작용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안에 있음을 잊지 말자.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허락하신 길임을 알고..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하나님께 붙들린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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