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땅의 영광은 잠깐이다..

창 50:1-11

50: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50: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50: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50: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0: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50: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50:7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50:8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50:9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50: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50:11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

결국 야곱은 죽었다..

그토록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인생의 마지막이 온 것이다.

그렇다.. 인간은 다 죽는다.. 그렇기에.. 바르게 옳게 살아야 한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에 이끌려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땅에서의 영광은 잠깐일 뿐이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2.

야곱을 장사하게 되는 요셉의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다.

장사하러 올라가는 광경이 말그대로 장관이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이러한 요셉의 영광이.. 금방 사라지고 말것이라는 것이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왕이 나오며.. 이스라엘은 노예상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 영광이란 것은.. 잠시 뿐인 것이다.

대단하고.. 놀랍기는 하지만.. 영원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기대하는 영광..은 무엇인가?

이땅의 영광.. 이땅의 만족.. 이땅의 성공..이 되어서는 안되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께로의 영광이 되어야 한다.

잊지 말자.. 이땅의 영광은 잠깐일 뿐이다..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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