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의 계획대로..

50장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이전에도 이런 묵상을 한 적이 있다.


요셉이 죽음을 앞두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백성들을 이끌어 내셔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거라고..

그런데.. 왜.. 언젠가?..냐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그러할 것이고.. 그래서 자신도 자신의 유골을 그때 같이 가나안으로 가지고 가라고 유언까지 하면서 왜.. 지금 갈 생각은 못했느냐는 것이다.

흉년은 지났고 이제 평화로운 시대가 되었는데.. 왜 그들은 여전히 애굽에 있고.. 애굽에 있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는가. 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가나안땅에 갈거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마음이 거짓이 아닌이상 그러면 떠날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것이고..


그렇다.. 다 하나님의 계획.. 뜻하심안에 있었던 것이다.
그 안에서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약속을 붙들고 있는 것이다.

즉 그들도 여전한 문제와 시험 속에 있었더 것이다.
무조건적인 안전과 형통함..? 속에만 있었던것이 아니라.. 떠나야함을 알면서도 떠날수 없는 상황속에서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 그러한 문제속에 그들도 서 있었던 것이다..


이들의 모습이 오늘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 역시 이들처럼 소망을 잃지 않고 충분히 붙들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순종하며 기다림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는 하루를 보내자..
믿기에 더욱 온전함의 하루..를 실천하며...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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