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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대면하여 말하리라..

by 하기오스 2017. 2. 23.

요삼 1:9-15

1: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1: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교회안에는 이러저러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가이오도.. 데메드리오도.. 그리고 디오드레베도...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 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런데.. 그보다.. 이런 사람이고 싶다.

요한이 가이오를 향해 갖는 마음..

"쓸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대면하여 말하리라..."


글이 아닌.. 만나서 얼굴을 보고 교제하고픈.. 그러한 사람..


정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교통과 교제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보고 싶어야 하는 것이다.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체요.. 공동체의 모습..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모든게 형식?... 이 되어버린 시대다.

적당한 형식과 절차.. 만 갖추면 되는...

그것으로 본질의 것을 덮을 수 있는...


아니다.. 형식이 아닌.. 진심.. 내용이 있어야 한다.

교통한다면.. 만나고.. 만남의 시간을 즐거워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형식이 아닌... 내용.. 본질의 것을 보고.. 따르는 하루..를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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