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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온전함이 그립다..

by 하기오스 2017. 3. 14.

왕상 3:1-9

3: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3: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3: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3: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의 위대한 모습..이 들려진다.

하나님을 향한 일천희생의 번제를 드림과 하나님의 응답하심앞에서 듣는 마음을 구하는...

참으로 놀라운 모습.. 중심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와 함께 들려지는 말씀..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관계를 맺어...'



솔로몬은 왜 이렇게 했던 것일까?

분명 그의 중심은 하나님을 향해 탁월하고 분명했는데..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는 이런 모습을 행한 이유...


당시를 살아가는 왕으로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애굽을 품으려는? 넓은 마음이었던 것일까..



그러나.. 여하튼.. 그러한 모습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기뻐하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윗도 그러했나?..

혹.. 다윗이 그러했다..하더라도.. 솔로몬이 그것을 따라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솔로몬의 모습을 보며.. 온전함.. 이라는 단어..를 다시 마음에 새겨본다.

온전해야 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 한분을 바라며.. 그분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온전함..이 있어야 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하나님 아닌 다른 방법은.. 내려놓는.. 실천적인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온전함.. 너무도 부럽고.. 소망하는 단어..다..

오늘 하루.. 여전히 부족하지만.. 온전해지는.. 온전함의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하루이길 기도한다..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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