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19-27
2: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21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23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24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2:26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1. 분별...
밧세바가 아도니야의 청을 그대로 전한다.
뭐.. 밧세바..로서는 그정도는 되겠지.. 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의 입장으로서는...
하지만.. 솔로몬은 그 의도를 분별해냈다.
그것이 또 다른 반역.. 의 시작임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겸손과 인내.. 기다림이.. 분별하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분별해내야 한다.
분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내야 한다.
분별할 수 있는 중심..
그것이 필요한 것이다.
2. 끊어냄...
결국.. 아도니야는.. 죽임을 당한다.
그와 동조했던 아비아달도.. 요압도 그에 대한 댓가..를 진다..
다른 길은 없었을까?
아도니야..는 뭐.. 그렇다쳐도... 아비아달과 요압.. 그들은 다른 길은 없었던 것일까?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면.. 이제는 미련버리고.. 더이상 아도니야의 편에서 부화뇌동하지 않는...
더구나 안타까운것은 아비아달.. 그의 결국이 엘리의 집안에 대한 예언의 성취..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아비아달.. 그는.. 그의 대에서는.. 돌이켰어야 하지 않았느냐.. 는 것이다.
적어도.. 마음을 바꾸고.. 하나님의 앞에서 전적으로 엎드리고.. 돌이키는...
철저하게 끊어내야 한다.
그것이 아니고서는.. 상황을.. 환경을.. 대세라는.. 흐름을 이겨내지 못한다.
끊어내는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적어도.. 하나님앞에서 몸부림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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