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8:1-6
18: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18: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18: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18: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18: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18: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정한 때...가 있다.
기근의 시간이 지났다.. '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년에...'
그렇다.. 그 삼년.. 분명 힘들고 괴로운 시간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이젠 다시 비가 내리는 때가 온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한 때와 기한..이 있다고 말씀한다.
정말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하나하나 그러한 때.. 기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 때..와 기한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못하느냐에 선택이 있을 뿐인 것이다.
하나님의 때.. 받아들이자..
받아들이기에.. 현재의 삶에 능히 충실한.. 신실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인정하며 받아들인 자의 삶을 살아내자..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오바댜..처럼이면 된다.
어쩌면.. 오바댜..가 그런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때를 받아들인자..
그의 위치가 참 어려웠을 것이다. 아합의 신하로 그 시대를 살아내야 하는..
하지만.. 그는 선지자들을 숨기고.. 그들을 먹이며 그시기를 살아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받아들인자.. 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를 알고.. 그렇기에.. 위기와 고난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살아간..
온전히 받아들이자..
그러면.. 신실도.. 충성도.. 온전함도 가능해진다..
오늘.. 그런 하루..를 살아가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뒤로 물러날 때도 있다... (0) | 2017.06.12 |
---|---|
[스크랩] 모두? 몇몇! (0) | 2017.06.07 |
[스크랩] 신뢰.. (0) | 2017.06.01 |
[스크랩] 지키고 기억하여 행한다.. (0) | 2017.05.31 |
하나님의 성품대로.. (0) | 2017.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