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7:15-20
7:15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7: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7: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7:18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7:19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7:20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하나님의 말씀하심 대로 되어진다.
과정은 마치 가쉽같았지만.. 그 결과만큼은 너무도 분명하고.. 온전하게..
하다못해.. 믿지 못했던 장관에 대한 말씀..까지도..
분명 하나님의 말씀대로의 역사.. 그 과정과 절차는 힘이 든거 같다.
심각한 위기와 어려움있고.. 어쩌면.. 가쉽거리같은 것을 믿어야 하는.. 초단순한 신뢰가 있어야 하는..
우린 좀더 합리적이고.. 나이스하며.. 뭔가 의미가 충만한 그러한 일들로 하나님의 말씀대로의 역사가 있어지길 소망하는데..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보다 훨씬 단순하고.. 간단하고.. 쉽다..
다만..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고 싫을 뿐이고..
왜 받아들이기 어렵고 싫은 것일까?
'내'가 생각하고 주장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바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도 '나'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그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만큼.. 가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데서 멈추고...
그러면 되는 것이다.
좀더 마음을 내려놓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짐을 확신하며.. 그 뜻을 따르는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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