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8:16-24
8: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8: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8: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8: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8: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8: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8: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참으로 별볼일 없는 기사? 평가..이다.
8년을 통치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으로 통치한..
이스라엘 왕들.. 아합의 집과 같이 행한..
하지만.. 다윗의 자손을 향한 등불의 약속으로 인해 심판당하지 않은...
뭐..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하는 등.. 승전의 성과가 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왠지 모를 쓸쓸함.. 아쉬움이 느껴지는 인생이다.
결론적으로.. 정말 별볼일없는 인생이었는데.. 선조의 도움? 으로 인해..
겨우겨우 살아낸 사람.. 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사실.. 이 모습이 남모습만일까?..
어쩌면 내 모습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실제는.. 별볼일 없는데.. 부모님들의 기도와 동역자들의 기도로 겨우겨우 살아가는...
만약 그렇다면.. 내가 여호람을 보며.. 느끼는 이 안타까움.. 바로 나를 향한 안타까움이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인생으로 살아갈 순 없다.
겨우겨우 살아내는 삶으로 살아갈 순 없다.
분명한 부르심속에 매순간의 은혜와 확신... 그래서 멈추지 않고 돌아서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 한주가 시작되었다.
다른 삶을 시작해보자.
그럭저럭.. 겨우겨우..가 아니라.. 능히 변화된 제자들처럼..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그런 한주..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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