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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믿음은 이어주는 것이다.

by 하기오스 2017. 12. 22.

히 11:32-40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11: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11: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11: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11: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정말 뭐라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의 삶을 살아갔다.

약속을 받았으나.. 그 약속의 완성을 얻지 못한...


그런데.. 그러한 삶의 이유에 대해 놀라운 말씀이 들려진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즉, 그 온전함.. 완성.. 약속의 절정은.. 우리를 위함..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우리..는 신약의 시대를 살았던...

크리스텐덤을 이루기전의 로마의 통치하에서.. 

복음때문에 핍박받으며..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가던..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다.


즉,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간.. 그 힘들로 어려운 길들...

그것은 후대를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후대의 사람들이 그 믿음을 이어받아..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이 우리... 는 바로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다음세대까지도 이러질 것이다.


믿음은 결코.. 단순하거나.. 간단하지가 않은 것이다.


정말 하나님이시기에... 주신 것이며..

하나님이시기에..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 눈앞에서 무언가를 얻고.. 누리기 위함이 아닌...

진정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그래서 그 앞에 나아가기를 힘쓰며..

그렇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나그네의 삶을 능히 살아낼 수 있는것...

그러한 삶을 후회없이.. 후대에서 이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믿음..인 것이다.



이 믿음..이 내게 있고.. 이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공동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고...


믿음..의 삶.. 이어주는 삶..임을 잊지 말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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