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7:1-4
7: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7: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7: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7: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성벽이 건축되고.. 일상으로 돌아온듯.. 하다.
문지기.. 노래하는 자들.. 레위사람들..을 세우고..
특별히 에루살렘을 다스릴 지도자.. 하나니 와 하나냐..를 세운다..
그리고.. 그들에게 명을 내렸다..
그렇다..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하며.. 목적한바를 향해 나아갈때..
그때에는 왠지 모를 힘?.. 열정.. 분위기가 생긴다.
아마도.. 그것이 선교적 교회를 이야기할때.. 언급된 코뮤티타스.. 같은 것일게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목적하던 바를 이루고 난 다음.. 이라는 사실이다.
이루고 나면.. 그러면.. 사실.. 더이상의 코뮤니타스..는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허무.. 공허가 밀려오든지.. 아니면... 그냥 굳어짐..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하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재적소의 사람을 세우고.. 모든 상황을 다스릴 사람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에게 명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느헤미야의 중심은 여전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느헤미야의 사역은 계속되어질 것이고..
왜냐하면.. 성읍은 광대하고.. 주민은 적으며.. 가옥들은 미처 건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성벽재건의 역사.. 사명은 이루었지만..
그 성벽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뜻하신.. 하나님 나라..는 여전히 그 과정에 있었던 것이다.
멈춤이 없다..
아니.. 멈출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자의 삶은.. 결코.. 안주도 안락..도 없는 것이다.
어떤 원리.. 원칙.. 과정에 따라.. 맞춰 살아가면 될 거 같은데..
하나님 나라..는 그러한 삶이 아닌 것이다.
그 안에 계속된.. 멈출 수 없는 삶의 실제.. 문제..들이 있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감당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냥.. 종교적...인 형태안에서.. 종교적인 일을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삶..안에서.. 철저하게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됨을 유지하고 실천하는 것.. 여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럴려면.. 개인적.. 개인주의적..인 삶에서는 그것이 실현될 수 없기에..
천상.. 공동체.. 공동체적 삶.. 어울려서.. 굳이 부딛끼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고..
멈추지 않는 하나님 나라.. 오늘 그 삶을 살아내자..
별일 없어보이는.. 하루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됨을 지키고.. 드러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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