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언약을 갱신하다..

느 9:32-38

9: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9: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9: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9: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9: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9: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9: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결국... 언약의 갱신..이다.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것을 기록하고.. 그 위에 백성들이 서명하여 다짐하는...

본문의 결연한 모습.. 의지..가 느껴진다.

하나님앞에서 다시금 언약을 붙들며.. 하나님의 백성다움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고백하는...

오늘 나에게도.. 필요한 모습..이다.

사실.. 이전까지의 삶은.. 남들하는대로.. 정도의 모습이었다.

신앙인이라면 할 수 있는.. 하게 되는... 신앙의 모습들..

예배를 드리며.. 봉사하며.. 그 삶을 즐거워하는 어렸을때의 삶에서부터..

커서는 좀더 분명한 비젼을 붙들고.. 그 비젼을 이루기 위해 복음을 전하며.. 배우며 가르치며.. 나름 최선을 추구하며 살아온..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어쩌면.. 이전의 모습과 전혀 다른 지점에 서 있다.

신앙인이라면 다들 하는.. 그러한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 삶을 바라보는...

이렇다는 것은.. 어쩌면.. 본문의 백성들의 결연함.. 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생각이나.. 마음.. 으로서만이 아니라..

새로운 삶..에 대해...

돌아보고.. 기록하고.. 그 위에 서명하여 헌신을 다짐하는 그러한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언약의 갱신..이다.

오늘 이시대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자로서.. 공동체적 교회를 세우려는 자로서..

다시금 갱신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쉬이 흘려 보내는 하루..가 되지 않게 하자..

오늘 하루.. 새로운 삶에 필요한 헌신. 다짐..의 마음으로 살아내자.

말그래도.. 갱신.. 하나님앞에서 언약을 갱신하는 자의 심정으로 하루를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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