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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용납하지 못할 것...

by 하기오스 2018. 2. 8.

느 13:23-31

13:23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13:24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13: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13: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13: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13: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13: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13: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13: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여전한 유대인의 모습들...

이에 대해 느헤미야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명백한 범죄..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은혜와 율법... 용납과 징계... 흔하게 대비되는 단어다.

그리고.. 그중 그래도 기독교에 맞는 단어..는 은혜.. 용납이고...


그런데.. 오늘 느헤미야는.. 율법..을 언급하고 있고.. 징계..를 붙잡고 있다.


왜?

하나님앞에서 영적인 정결함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앞에서 범죄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기 위해..

다른 이유..가 아니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위해서였다.



분명.. 은혜는.. 감사이며.. 놀라운 신비..이다.

그러나, 은혜..가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은혜가 은혜.. 다우려면.. 하나님앞에서일때 이다.

하나님 앞에서 가 아닌.. 자신의 마음.. 생각.. 주장..에서라면..

그것은 더이상 은혜가 아니라.. 방종..이 되고마는 것이고..



용납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

분명하게 끊어내야 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앞에 서기 위해..


오늘의 삶... 내가 무의식적으로 용납해가는 것이 있다면.. 

기억해내자... 찾아내자.. 그래서.. 끊어내자..

거룩함.. 하나님 나라의 순결함을 찾는 하루..를 보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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