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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좀더 세밀하게...

by 하기오스 2018. 2. 7.

느 13:5-22

13: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음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3:16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살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도 유다 자손에게 팔기로  

13:17 내가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13:18 너희 조상들이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을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더욱 심하게 임하도록 하는도다 하고  

13:19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갈 때에 내가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나를 따르는 종자 몇을 성문마다 세워 안식일에는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13:20 장사꾼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13:21 내가 그들에게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 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후부터는 안식일에 그들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13:22 내가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시옵고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안식일에 행해진 일들.. 에 대한 말씀이다.

성전중심..의 삶을 회복했건만.. 그들안에 있는 작은 습관? 문제..들은 여전했다.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운반하고.. 각종 열매와 음식을 팔고...

이방인들은 안식일에 물건을 사는 유대인들을 보고.. 계속해서 물건을 가져와 팔고..



개혁?.. 변화..는 한순간에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 준다.

그렇게 멋지고.. 대단한 결단과 헌신.. 은혜안에 서 있었지만..

그들안에는 이러한 여전한 잘못된 습성.. 모습들이 있었던 것이다.



오늘 나의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말은 대의..를 구하지만.. 삶의 모습은 여전히 옛된 모습에서 허덕이는...



결코.. 말이 전부..가 아니다..

말로서가 아니라.. 삶으로 행동으로 표현되어지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래야.. 그나마 온전함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럴려면.. 그렇게 행동으로.. 온전함에 한걸음 더 나아가려면...

좀더 세밀해야 한다.

거창한 이상.. 비젼.. 말..로서 가려지는..

내안에 있는 작은.. 은밀한 영역에 있어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살을 세밀하게 실천해가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여겨오던 말이며.. 습관적인 행동들... 

시간사용이며.. 물건.. 돈을 사용하는 것... 

바로 그런것들부터 하나님 나라.. 공동체적 삶을 기억하고 맞추어 가야 하는 것이다.



내 삶의 세밀한 부분을 보자..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됨을 기억하자..

오늘의 하루속에서.. 그러한 세밀한 영역에서부터 실천하는 하루..를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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