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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기도는 교제다..

by 하기오스 2018. 4. 10.

눅 6:12-19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6: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6: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6: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6: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6: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6: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12제자를 세우신다.

그런데.. 그 일에 앞서..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기도... 예수님의 일생에 보여지는 모습..이다.

기도로 시작하시고.. 십자가에서의 기도..로 마치시는..



흔히 하는 생각.. 예수님이 과연 기도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굳이 시간을 정하고, 만들어내면서 기도하실 이유..가 없어 보이는 것이다.


왜 예수님은 그렇게 기도하신 것일까?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필요를 위한 기도.. 가 아니었을 것이다.

필요에 의해.. 무언가를 바라고 구한 것이 아니라..

그저 교제..였던 것이다.


삼위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그 시간.. 그것이 바로 기도..가 되어지는 것이다.

굳이 그 누구에게 바라구나 구할필요가 없으신 예수님이 기도하셨음은..

삼위 하나님이 서로 교제함으로 그 교제를 통해 사역들을 진행해 나가신 것이다.



이렇다면.. 우리가 본받을 기도의 의미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의 시간을 통해 교제..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기도의 시간을 통해 삼위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시고.. 모범을 보이셨듯이..

우리도 기도의 시간을 통해 삼위 하나님과 교제하며.. 뜻을 구하며..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어떤 특별한 목적? 이유? 가 있는 기도..가 아니라..

교제..의 의미로.. 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그 교제를 통해 주어진 삶.. 하나님 나라를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무언가.. 더하거나.. 특별한 삶에 대한 갈구? 갈망? 이 아닌...

교제하면서.. 이미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기도이고.. 교제이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삶..인 것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살아가자..

목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저 이미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 교통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 교제의 은혜를 얻는 그러한 기도를 실천하며..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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