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은 전부..를 원하신다..

레 4:1-12

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4: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4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4: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4: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4: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4:8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4:10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4: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4: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다.

특별히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했을때...

그런데.. 사실.. 오늘 본문의 제사장의 속죄제..는 일반적인 속죄제와는 좀 다르다.

그것은.. 제사장의 속죄제와.. 이스라엘 온 회중의 속죄제는 전부를 불태운다는 것이다.

기름을 태우고, 고기는 남기는 일반 평민들의 속죄제는 그렇지 않음에 비해서..

제사장의 속죄제는 특별함이 있는 것이다.

수송아지를 잡고.. 그 모든 기름.. 내장에 덮인 기름과 붙은 모든 기름등..을 번제단에서 불사르고..

그리고.. 남은 가죽과 모든 고기..내장.. 모든 것은 진영바깥에서 불태우는..

그래서.. 남김이 없이 드리는..

한마디로 속죄제는 번제처럼 드려진 것이다.

모든게 불태워지는...

다만 번제는 한번에 다 태워졌다면.. 속죄제는.. 나뉘어서 전부가 태워지는...

제사장의 속죄제가 이러한 이유.. 아마도 같으면서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적어도 민족을 대표하는.. 그래서 화목의 일을 감당하는 제사장의 위치가 갖는 중대함이 있기에...

적어도... 제사장에 한해서... 이스라엘 온 회중에 한해서.. 

번제가 의미하는 헌신.. 의 의미와 속죄제가 의미하는 죄사함이 맞닿아 있는 것이다.

헌신한다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죄사함을 받고.. 온전함속에서 하는 것이기에..

그 방식이 같은 것이다. 전부가 태워져야 하는...

오늘 제사장의 속죄제에 대한 말씀을 보며.. 다시금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과연 전부를 태우고 있는가...

전부를 태워서.. 하나님앞에 서 있는가..

그게 헌신.. 비젼이든... 아니면.. 죄사함을 구하는 것이든...

다시금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방식..을 생각해본다.

하나님은 전부..를 원하시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하나님앞에서 제사장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나는 전부를 드리는.. 나의 모든 것... 감정.. 생각.. 육체.. 삶.. 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내게 있는 전부가 아닌.. 것들.. 내려놓아야 한다.

열심.. 열정.. 비젼... 헌신.. 희생.. 죄사함.. 그 모든 영역속에서...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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