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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준비되자..

by 하기오스 2019. 3. 27.

막 11:1-11

1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1: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11: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11: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11: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11: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1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1: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



예루살렘에 들어가신다.
이전에도 왕래했던 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제자들을 보내 나귀를 끌고오라 하신다.
주인이 제지할텐데.. 주가 쓰시겠다 라고 말하라면서..
그리고 예수님은 그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신다..


왜 이번에는 나귀를 타신걸까?
하나님의 계획.. 뜻을 따름이었다.
다른이유가 아니라 나귀를 타고 입성하심으로 메시야의 입성을 보이시려는..
이제 예루살렘에서 죽으심을 통해 구원을 완성하시게 되는데.. 그 일을 이루히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준비된 것이 나귀였다.. 물론 주인도 그러했고..
하나님의 역사에 쓰이기 위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냥...은 없는 것이다.
다 하나님의 계획.. 섭리..에 따라 세상은 운영되는 것이다.
오늘의 시간.. 상황.. 어쩌니 저쩌니 해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시간..일하심 속에 있는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떠해야하는가?
그 시간.. 섭리..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업ㅎ는 것이다.
이 때를 위해 주인이.. 나귀가 준비되어 있었듯이..
나 역시 그 쓰임에 맞게 잘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 주께서 쓰시겠다.. 라고 하실때.. 지체없이 쓰일수 있도록..
오늘 하루.. 준비됨의 하루..를 살자.
온갖 변명은 내려놓고.. 내게 주신 삶..기회속에서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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