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0:10-13
20: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20: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0: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백성들에게 물을 내어준다.
그런데.. 그과정에서 반석을 두번쳤는데...
이에 대해 하나님은 책망하셨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그래서.. 그 결과..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슬프고.. 안타까운 장면이다.
모세가 한 행동이 대체 얼마나 잘못한 것이기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인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다.
믿지 못한 행동.. 믿음없는 행동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다..는 것이다.
왜? 무엇이?
아마도.. 모세의 중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보실때.. 모세.. 그안에 백성들을 향한 원망? 답답함?이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도자..에게 바라신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다.
결국.. 모세의 그 마음이.. 백성들을 향한 여전히 인내하시고, 참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가린 것이 되었고..
그것이 그 행동의 댓가..를 가져온 것이다.
어떻게 보면.. 모세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겨우 그정도..가지고.. 받은 댓가.. 가 너무 커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쓰임받는 자.. 의 중심.. 이 중요한 것이다.
쓰임받는 자..는 달라야 하는 것이다.
백성들의 조변석개의 마음이 아닌...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쓰임받는 자.. 부르심받은 자에게 있어야 하는 모습..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는 모습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저.. 하나님의 명령앞에 서는 것이다.
혹이라도.. 인간적인 마음이 발동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하며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쓰임받는 자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함과 낮아짐..인 거 같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앞에서 그러해야 했고..
심지어 백성들 앞에서도 그러해야만 했던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더욱 엎드리며.. 낮아짐으로..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구하자..
그것 외에 다른 것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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