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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온전한 자유...

by 하기오스 2019. 9. 9.

고린도 후서

3장

  1.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2.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3.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4.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5.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6.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7.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자유...

신앙에 자유함이 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곳에는 자유함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유.. 라는 말... 익숙하지가 않다.

왜?

자유.. 라는 말은 동시에 방종... 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항상 그래왔다.

자유..를 말하기에 앞서.. 방종에 대해 경고하는...



이유는 있다.

인간이란 항상 불순종하고.. 방종하는 존재이기에..

그래서.. 자유.. 보다는 방종에 대해 경고하고.. 방종을 떠올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비록 이전의 인간.. 죄인인 인간...은 그러할지 몰라도..

새로운 인간.. 구원받은 인간..은 다르다는 사실이다.


구원이 사실이라면.. 충분히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방종을 떠올리지 않고.. 말그대로 진정한 자유..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더이상.. 수건을 쓴 것처럼.. 무언가에 눌리거나 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자유함을 말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은혜안에서의 자유함..

교제안에서의 자유함..

친밀함속에서의 자유함..



온전한 자유.. 진정한 자유..안에 거하자.

더이상 이전의 사람이 아닌데.. 괜한 것들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와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 하나면 되는 것이다.



이번한주.. 진정한 자유.. 온전한 자유..안에 거하는 시간을 보내자.

방종..에 대한 경고.. 가 떠오르지 않는..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살아가는 한주..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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