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됨의 의미

전 4:13-16

4: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4: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4: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4:16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가난해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한 왕보다 낫다.

그래서.. 그 가난한 지혜로운 젊은이가 왕이 된다.

하지만.. 그 역시.. 늙고 둔한 왕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지혜로운 젊은 자가 왕이 되었어도..

그의 통치가 현명하고 대단했어도..

그 다음에 오는 백성들은 그 젊은 왕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그 젊은 왕이 늙은 왕이 되어진 모습만을 기억할 뿐이고..

헛됨의 의미..이다.

물론.. 제한된 시기..안에는 선하고.. 옳고.. 아름답고.. 바르고.. 온전함이 있다.

그러나. 그 선함.. 옮음.. 아름다움.. 바름.. 온전함..은 결국.. 그 때뿐이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며.. 아무것도 아닌것에 그치고 마는..

그래서.. 본질을 다시 붙잡고.. 본질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헛되고 허망한 것이 세상의 것이기에..

세상의 것을 이루려고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의 나라.. 그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 여기에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기억하자.. 그 어떤 것도.. 헛되고 허망한.. 아무것도 아닌것임을..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의 나라를 이루며.. 그의 뜻을 좇아사는 것..

여기에 진정한 삶의 의미와 만족.. 기쁨이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