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1-7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칭찬받는 교회 에베소...
그런데.. 그런 교회도 책망할 것이 있었다.
처음 사랑을 버렸다..
처음 사랑... 무엇일까?
에베소 교회에 있었던 처음 사랑...
그런데.. 이 처음 사랑..이 무엇인지를 다분히 보여주는 것이 그에 대한 권면..이다.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첫 행위 를 하라..는 것이다.
처음 그리스도를 알고.. 그래서 했었던 행동들... 그것이다.
그게 어떤 신앙적인 열심이든.. 행동이든.. 삶의 변화든.. 사회적인 활동이든...
잊혀진 행위..를 회복하라.. 하는 것이다.
처음 사랑..은 곧 처음 행위... 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안에서 행한 처음 행위... 무엇일까?
오늘의 나.. 를 있게한 그 처음 행위...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처음행위들..은 정말 순수했다.
다른 세상적인 가치.. 방법.. 생각..을 넘어서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 나라..가 이땅에 이뤄지길 소망함.. 그 자체였다.
그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말씀을 배우고.. 함께 복음 전하는 것.. 바로 그것..이었다.
오늘의 행위.. 는 어떠한가?
이런저런 이유와 상황들.. 변명들로 어쩌면 처음 행위..는 어느새 잊혀진 것들..이 되고 만 모습이다.
순수함이 없는.. 너무도 눈에 보이는 변명과 생각..들로 가득 채워진...
처음 행위..를 찾자.
아무것 없어도 된다고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 한분이면 된다며...
삶의 모든 걸 바치겠다 했던.. 그 처음의 모습으로...
'복음이 울다'를 읽으며 느꼈던 마음.. 열정.. 생각..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회복하는 하루.. 한주..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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