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3:1-6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3: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데교회.. 죽었다. 책망하신다.
스스로 살아있다.. 생각할 지 몰라도.. 죽은 것이라는...
그만큼 무너진 것이다.
무너져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알 수 없는..
그리고.. 도무지 돌이킬 힘 조차 없어 보이는...
그런데... 그렇게 책망받는 교회를 향해 말씀하신다.
그래도.. 그중에.. 있다... 는 것이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그렇다. 있다..
다 무너지고.. 넘어졌어도.. 그 중에 여전히 더럽히지 않은.. 여전히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들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신다.
그가 흰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닐 것이라고..
그 이름을 결코 생명책에서 지우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과 천사들앞에서 인정하시겠다고...
무너진 이땅.. 혼란스러운 이땅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이유..이다.
그저 그런.. 뻔한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그 길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붙잡고.. 하나님의 기뻐하심대로 살아가야할 이유...
사데에 더럽히지 않은 몇몇이 있었듯이..
그 몇몇이 되어서.. 능히 흰옷입고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모습이 그 몇몇..이 되어야 한다.
적어도.. 하나님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겉모습이 살아있다.. 인정받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그래서 진정 살아있는.. 그러한 인생..으로 서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깨어 있으라 하신다.
깨어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을 살라 하신다.
능히 그러한 삶을 살아내는 하루..를 보내자.
무너진 중에.. 깨어 있는.. 그 몇몇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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