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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복음 때문에...

by 하기오스 2019. 11. 19.

계 7:9-17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7: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7: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7: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셀수 없는 큰 무리가 나아온다.

그리고 그들이 큰 소리로 찬양한다..

하나님과 어린양을 향해...



이들은 큰 환난을 이기고 나온 자들이었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되어진..

그리고,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상하지도 아니하며.. 

보좌에 계신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그분이 그들이 모든 눈물을 씻어주신다..



고난.. 환난을 이기고 나온 자들..

그들은 이 세상속에서 믿음을 받았고.. 그 믿음을 지켜 살아온 자들..인 것이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세상속에서 큰 환난을 당하는 그 자체였고..

그럼에도 그 환난을 다 이기고.. 어린양께로 나아온 자들..이었다.



그렇다. 이땅의 삶은 결코.. 안주하거나 만족하는 곳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곳.. 바로 그곳인 것이다.




정말 착각하고.. 오해하고 살아가고 있다.

마치.. 이곳이 인생이 살기 좋은 곳인양.. 아니.. 살기 좋아야 하는 곳인양.. 살아간다.

그래서.. 갖추고.. 누리고.. 즐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잘사는 것이라 생각하는...



그런데.. 아니다.. 

이 세상은 환난..이 있는 곳이고.. 환난을 견디고.. 거쳐 지나야 하는 곳이다.



오늘 내가 지나야 하는 환난.. 은 무엇인가?


복음.. 그 자체이다.

복음.. 그대로 사는 것..

복음.. 때문에 사는 것..

복음.. 으로 인해.. 세상의 가치를 거슬러 살아낼 수 있는 것..

그래서, 세상을 향해.. 나누며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



다시 기억하자.. 

오늘 내가 살아있음이 바로 이러한 삶을 위한 것인 것을..

그렇기에.. 어떻게서든.. 삶의 목적과 방향이 이러한 뜻에 맞춰 변해야 한다는 것도...


주님.. 능히 복음때문에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내 가정이.. 우리의 공동체가 이러한 목적으로 존재하고, 움직여지게 하소서..


p.s.

새벽기도회 7일째.. 창7장

심판을 기억하자..

그러기에 은혜를 입자.. 말씀을 준행하는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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