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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고통이 아닌.. 은혜안에..

by 하기오스 2020. 12. 1.

욜 1:1-12

1: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1: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1: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1: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1: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1: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1: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1: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1: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말그대로 엄청난 시련.. 고난이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맞이한 상황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결국. 사람의 즐거움이 말라버린...

 

 

이스라엘..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하나님의 나라였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먹을 것이 남아 있지 않은..

다른 민족으로부터의 압제와 고통에 놓인..

하다못해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와 전제 마저도 끊어진..

곡식이 떨어지고 포도주가 마르고, 기름이 없어진..

 

 

말그대로 고통.. 엄청난 고통..인 것이다.

 

 

왜 이런 일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벌어진 것인가?

그들이 하나님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이다.

더이상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러한 고통에 놓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 징계하심은 분명하다.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앞에 돌아서지 않으면 그 댓가..를 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다시금 내 모습을 돌아본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지.. 부족한 자인지..

사사기의 나태함.. 게으름은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내 이야기인 것을..

 

 

오늘 하루.. 다시 돌이키자.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만 믿는 자 답게.. 

그래서 고통과 고난이 아닌.. 주시는 은혜.. 인도하심안에 거하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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