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 1:13-20
1: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1: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엄청난 시련이 유다에 임했다.
그리고, 그 순간에 그들이 행해야 하는 모습은 애통함..이었다.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너희는 울지어다..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심판.. 징계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할 일이다.
하나님앞에 나아와 슬피 울며 부르짖는 것이다.
울며 부르짖으며 다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연약한 인생이 행해야 하는 모습이다.
다시금 전적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찾는 것이다.
다른 모습은 필요없다.
다른 대안도 필요없다.
더이상 남아있는 것도 없고, 그 어떤 것도 해법이 되지 않을때..
유일한 한가지 방법만 남아 있는 것이다.
하나님앞에 나아와 애통하며, 슬퍼하며, 하나님만을 구하는 것...
어쩌면, 오늘 이시대가 정말 그러한 시대이다.
말그대로 시련과 시험.. 징계..속에 서 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취해야 하는 모습은 다름 아닌.. 하나님앞에 엎드림..인 것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모일 수 없는 상황속에 있지만..
어디 한공간에 모이는 것만이 모이는 것인가..
흩어져 있지만, 시간을 함께 하며, 모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모여서 다시금 하나님앞에 자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온라인 저녁모임을 통해 그래도 모이고 있다.
이 모임..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인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온전히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래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보다 온전히 하나님을 구하는 하루를 보내자.
여전히 하나님은 이땅을 통치하고 운영하신다.
그러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 하나님을 더 확신하며 온전히 붙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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