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

행 11:19-30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1: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11: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1: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11: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11: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11: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이방인의 구원.. 믿음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흩어져 복음전하던 자들로 인해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고, 

그 소식은 예루살렘교회의 바나바의 파송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서는.. 사울.. 바울이 다시 등장하는 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등장한 사울로 인해 안디옥교회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

 

 

이러한 말씀.. 하나님의 계획.. 일하심..을 보게 한다.

그 무엇 하나.. 그냥 되어지지 않고, 다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일하심속에 진행되는 것이다.

단지.. 그 일하심의 때..가 있고.. 그때에 맞게 행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하심..의 때..가 있음을 묵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 이 든다.

그 때..가 언제일까.. 라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흘러지나고 있는데.. 그리고, 이렇게 흐르는 하루하루는 곧 세월이 되고 말 것인데..

 

아니면, 내가 하나님의 때.. 일하심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기준과 바램속에서 그 일하심과 때..를 보고 있는...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한가지만 기억하자..

하나님의 때가 있고.. 그 때 속에 지금 내가 서 있음을..

기다려야 한다면.. 온전히 기다려야 하고..

혹, 지금이 전부라면.. 또한 지금에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