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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섭리..

by 하기오스 2021. 4. 13.
행 23:23-35
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32. 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33.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5.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백부장을 통해 바울이 총독에게 나아간다.
유대인들로부터 죽임당할 위기였지만, 오히려 군대의 보호속에 안전하게 총독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한마디로 섭리..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인도하심..

누군가로부터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목숨걸로 죽이려 하는 자들이 있음을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바울은 그런중에 인도함 받는 것이다.

자신의 시민권이 로마시민이었던 것도..
그래서 백부장이 바울을 보호하는 것도..
그리고 앞으로 있어질 로마로의 여정까지도..
그 모든게 하나님의 인도하심.. 섭리..인 것이다.

바울의 삶이 이러했듯이.. 오늘 나의 삶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다.
비록.. 바울과 견줄바는 안되지만..
나 역시 하나님의 택함받은 자이고.. 사명받은 자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기억해야 한다.
바울에게 있는 하나님의 섭리..가 나에게도 있다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일들안에 하나님의 섭리.. 인도하심이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이 사실.. 분명하게 기억하며 살아가자.
내 모든 삶이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음을...
그러기에.. 그 섭리안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내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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