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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순종하는 것..

by 하기오스 2021. 6. 4.

렘 12:7-17

12:7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소유를 내던져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겼나니  
12:8 내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  
12:9 내 소유가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것을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12: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헐며 내 몫을 짓밟아서 내가 기뻐하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도다  
12:11 그들이 이를 황폐하게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폐함은 이를 마음에 두는 자가 없음이로다  
12:12 파괴하는 자들이 광야의 모든 벗은 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모든 육체가 평안하지 못하도다  
12:13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로 말미암음이니라  
12: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준 소유에 손을 대는 나의 모든 악한 이웃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 버리겠고 유다 집을 그들 가운데서 뽑아 내리라  
12:15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12:16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12:17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심판.. 멸망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소유가 하나님을 거역하며 배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방나라를 통해 심판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이스라엘을 침범한 이방나라..도 역시.. 심판하시겠다 하신다.

하나님의 소유에 손을 댄 그들은 원래부터 악한 자들로 그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자신의 소유된 백성들 심판하시고..

그 심판의 도구로 쓰신 이방나라들 역시 심판하시는 모습...

 

그런데, 마지막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보게 된다.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심판..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은 악감정에서의 심판이 아닌.. 사랑에서 기인한 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심판하시지만,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고..

더 나아가 이방나라 역시..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면,

그들 역시.. 하나님의 소유 삼으신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중심.. 마음이다.

순종.. 하나님의 말씀.. 뜻하심에 순종... 인 것이다.

이스라엘이든.. 이방 나라든...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앞에서 순종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이며.. 뜻하심인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 멸망..에 관심이 있지 않으시다.

그것은 그저 과정이며 도구일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이땅의 인생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은.. 오늘도 동일하시다.

돌아오길 원하시는 것이다.

돌아서서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고 따르길 바라시는 것이다.

 

어떤 인과? 댓가? 도 아닌.. 

그저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따름..이다.

내가 그러한 자.. 그런 삶안에 거해야 한다.

모든 생각과 기준.. 가치..를 내려놓고.. 그저 오직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하나님만을 따르는...

오늘 하루.. 다시금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루,,.를 살아가자.

그래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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