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지 못함의 결국..

삿 9:41-49

9: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9: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9: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9: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9: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9: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9: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9: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9: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결국.. 세겜사람들은 죽임을 당한다.

아비멜렉과 직접 싸우다..가..  그리고, 신전으로 피신해있다가..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것이다.

한때 한편이 되어 손을 잡았던 자에게.. 

 

모든 행위는 결국.. 그 댓가를 지게 되어 있다.

선한 행위는 선한 결과로..

악한 행위는 악한 결과로..

 

본문의 참담함은 바로 이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진실해야 한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진실되고 바른 모습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행한 모든 일들은 다시 댓가로.. 돌아온다.

 

오늘도 주어진 하루.. 진실되고 바른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내자.

그래서, 그 결과.. 역시 진실과 바름의 보응을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