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먹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겔 3:1-11

3:	1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5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8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9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정말 먹는다.. 그런데.. 그 맛이.. 꿀처럼 달았다..

꿀처럼 단 말씀...을 경험한 에스겔...

 

그리고.. 그는 다시금 음성을 듣는다..

가서 전하라.. 그런데.. 절대.. 그들은 듣지 않을 것이다..

도무지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하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분명한 원리와 원칙.. 하나님의 뜻하심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 결코 조정될 수 없다..

오직 말씀대로 해야만 한다..

듣든지.. 아니듣든지.. 보냄받은 자로서.. 하면 된다..

 

그러한 사역을 하고 싶다.

그러한 사역을 하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

분위기를 보며.. 상황을 보며.. 타협해가는 자가 아닌..

정말 말씀대로.. 은혜대로.. 행할 수 있는..

 

그런데.. 그러한 사역을 위해서는..

먼저.. 먹어야 한다..

먹어서.. 꿀처럼 단 맛을 느껴야 한다..

 

그러할때.. 타협하지 않고.. 조정하지 않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보내심받은 대로 행할 수 있다..

 

말씀을 먹자.. 꿀처럼 단 말씀을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