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0:1-8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10: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10:3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10:4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10:5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10: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10:8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사무엘이 사울을 떠나보낸다.
은밀히 자신이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기름을 부었다는 것은.. 사울을 왕으로 삼으셨음을 확신케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다.
떠나가는 사울에게 암나귀의 일이며.. 도중에 떡덩이를 얻게 됨이며..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 예언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 까지 말해주며...
사울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왕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인 것이다.
그냥 왕으로 삼고, 사명주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너무도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그리고 오늘 나를 향한 일하심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그에 더하여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끌어주시는 것이다.
의심하지 말고, 이끄시는대로 나아가자.
새로움의 길로, 더 깊어짐의 길로.. 더 온전함의 길로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보다 바르고 정직하게, 신실하게 그 길을 걸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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