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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말씀하시는 하나님..

by 하기오스 2011. 5. 11.

겔 4:9-17

 

4: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너를 위하여 떡을 만들어 네가 옆으로 눕는 날수 곧 삼백구십 일 동안 먹되
10 너는 음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씩 때를 따라 먹고
11 물도 육분의 일 힌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13 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여러 나라들로 쫓아내어 흩어 버릴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14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락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근심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두려워 떨며 물을 되어 마시다가
17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 하여 떨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밀, 보리, 콩, 팥, 조, 귀리가 섞인 떡... - 결코.. 떡이라 할 수 없는..

 

하루 이십세겔씩(약 200g?)... 육분의 일 힌씩(약 0,6리터).. - 적은양을 먹어야 하는..

 

인분 불에 피워 구운... - 떡으로 먹기에는...

 

비록, 에스겔의 간청으로 인분이 아닌 쇠똥에 구워먹게 되었지만..

들려지는 말씀은 결국, 그 의뢰하는 양식이 끊어지고, 두려움가운데  패망케 될 것의 말씀이다.

 

어쩌면.. 말보다 더 분명한 말씀하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이상 말로는.. 굳어서.. 듣지 않는 백성들..

그래서, 사랑하는 선지자로 하여금 고역스러운 일을 하도록 하면서까지.. 그들의 상태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능히 이러하신 분이시다..

어떻게서든.. 돌이키게 하시는 분..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

문제는.. 여전히 반응하지 않는 어리석은 인생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

 

오늘 나에게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신다..

들어야 한다.. 듣고.. 반응해야 한다. 돌이킬 부분은 돌이키며.. 다시 시작할 것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

 

주어진 하루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더욱더 또렷하게 바라보자..

그래서.. 주시는 그 음성을 듣고 하루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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