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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머리털.. 수염까지...

by 하기오스 2011. 5. 12.

겔 5:1-10

5: 1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2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3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네 옷자락에 싸고
4 또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
5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거늘
6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10 그리한즉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머리털.. 수염까지 깎이운다..

왜? 선지자였기에.. 그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했을지...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신의 수염이 깎이우는 부끄러움보다...

결국.. 그렇게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을 보면서.. 애통해했을 그의 마음이 더 컸으리라..

 

결국은.. 그토록. 처참하게 심판당할 것인데..

 

후자의 마음이 더 컸지 않았을까..

 

선지자의 마음.. 능히 그러했을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사역자의 마음일 것이다..

사명받고.. 부름받은 자의 마음..

 

자신의 삶의 형편보다.. 자신의 입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통해

말씀을 받고.. 듣고 있는 그들..

그들의 형편이 더 근심하고.. 걱정되는..

 

내게 주신 영혼.. 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단순한 관계의 형성.. 관계의 깊어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 이것이 실천되어지도록.. 말하고.. 보여주고.. 행해야 한다..

보다 더 바른 말씀의 가르침과 나눔의 삶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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