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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끝이 왔다..

by 하기오스 2011. 5. 16.

겔 7:1-13

7: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3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4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네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6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7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8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9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
10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이 피며 교만이 싹이 났도다
11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며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12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13 파는 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묵시가 그 모든 무리에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사람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목숨을 유지할 수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끝이 왔다..

그리고 그 끝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이와 같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당신의 백성이 어서 돌아오길 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께 말씀하신다..

끝이 왔다..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한다..

 

그 마음이 어떠하실까..

 

여전히..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어리석은 백성들을 보시며..

결국.. 그 때가 되어서.. 심판을 행하시는 그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해드려서는 안된다..

기쁘게 해드리지는 못할지언정..

슬프게 해드려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도우시는 그 하나님께서.. 힘있게 일하시도록..

내 모습이 더욱 새로워져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 더 깊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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