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8:1-13
8: | 1 |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
2 |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 |
3 |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 |
4 |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 |
5 |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 |
6 |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 |
7 |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 |
8 |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 |
9 |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 |
10 |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 |
11 |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 |
12 |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 |
13 |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이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한주동안 계속 힘들게 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억누르기 위한 것에만 신경을 썼지..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지 못했다..
오늘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는 환상은..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며.. 우상을 향하는 어리석은 마음들..
그런데... 그 이유..
바로.. 질투였다..
하나님에 대한 질투..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돌보지 않으심에.. 자신들을 버리셨음에 대해서..
보란 듯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찾아 섬긴 것이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어리석음은 보지 못한채..
그토록.. 돌아오기를.. 돌이키기를 원하셨던 그 하나님의 마음은 알지도 못한채..
옳고 그름을 떠나.. 요 며칠 내안에 있었던 마음은.. 질투였던것 같다..
내 기준과 내 생각에서 볼때.. 만족하지 못하며.. 채워지지 않는 그 마음에서 시작된 질투..
하나님만 보면 되는 데... 하나님만을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지 않음으로.. 다른 것을 보게 되고.. 다른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 질투하게 된 것이다...
다른 결론은 없다..
오직 하나님이다.. 하나님만을 보며..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이 단어를 수시로 떠올리며 생활해야 겠다..
"오직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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