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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누구를 만족시키는가..

by 하기오스 2024. 3. 27.

막 15:6-15

15: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5: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15: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15: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5: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5: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5: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5: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가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놓아주려 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백성들의 눈치를 봄이었고, 그 눈치는 백성들.. 대제사장들의 만족을 주기 위함..이었다.

 

빌라도가 져야하는 댓가..다.

그가 자신의 신념대로가 아닌.. 사람들의 눈치를 보았고, 사람들을 만족시킴의 댓가..

 

 

믿음의 행위에 담긴 결정적인 요소다.

누구를 만족시키는가..이다.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다.

믿음의 인생은 능히 그러한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왜? 믿음이 가진 가치가 그러하기에.

믿음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가 되는 것이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다시 기억하자.

내가 만족시킬 분이 누구인지?

그것이 내게 있는 믿음의 실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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