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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

by 하기오스 2011. 8. 25.

시 60:1-12

60: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로 말미암아 외치라 하셨도다
9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기자는.. 분명하게 고백한다..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

 

헛된 사람의 구원...

 

그런데.. 왜 사람의 구원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일까..

 

사람으로부터 도움받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좀 편하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더 나은 모습이 있기를 원하고...

 

사람을 향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좀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텐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아야 한다..

사람으로부터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만족..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그 모든 것들.. 다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즉, 내려놓아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내가 내려놓아야 하는 영역이다..

사람에 대한 마음들.. 감정들.. 기대감들.. 바램들...

내려놓자.. 내려놓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기쁨과 만족을 붙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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