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0:1-12
60: | 1 |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
2 |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 |
3 |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 |
4 |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 |
5 |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 |
6 |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 |
7 |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 |
8 |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로 말미암아 외치라 하셨도다 | |
9 |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 |
10 |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 |
11 |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 |
12 |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
기자는.. 분명하게 고백한다..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
헛된 사람의 구원...
그런데.. 왜 사람의 구원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일까..
사람으로부터 도움받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좀 편하기를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더 나은 모습이 있기를 원하고...
사람을 향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좀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텐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아야 한다..
사람으로부터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만족..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그 모든 것들.. 다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즉, 내려놓아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내가 내려놓아야 하는 영역이다..
사람에 대한 마음들.. 감정들.. 기대감들.. 바램들...
내려놓자.. 내려놓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기쁨과 만족을 붙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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