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8:1-11
58: | 1 |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
2 |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 |
3 |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 |
4 |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 |
5 |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 |
6 |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 |
7 |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 |
8 |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 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 |
9 |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나무든지 불 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가게 하소서 | |
10 |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 |
11 |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
통치자들아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어찌 잠잠하냐...
지난주 리더모임에서 같이 나누었던.. '사회적 참여'의 내용이 떠오른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속에서 결코..분리되어 살 수 없는 존재.. 가 크리스챤이다..
복음안에서 복음으로 인해.. 오히려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밝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통치자들.. 인자들이 정의를 말해야 하고..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듯이..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챤 역시.. 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그러지 못하다..
세상을 향한 개혁.. 참여.. 의 모습은 커녕.. 자신의 모습만 보기에도 긍긍하는...
혼자서는.. 나아갈 수 없다.. 달라질 수 없다..
함께 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함께 보고.. 함께 듣고.. 함께 나누고.. 함께 행동하는..
즉, 공동체를 통해.. 바른 사회 참여.. 크리스챤다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주신 비젼안에서.. 더욱더 공동체적 삶을 세워가야겠다..
내안에서부터.. 거룩함을 회복하여.. 함께 하는 자들에게도 전하여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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